뉴질랜드 집값 가장 과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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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집값 가장 과대평가

일요시사 0 194
주택시장 거품 붕괴  2년 이내 일어날 가능성  40%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를 보유한 10개국을 조사한 결과 뉴질랜드 집값이 가장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스웨덴, 호주, 노르웨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시장 거품 붕괴가 2년 이내에 뉴질랜드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4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골드만삭스는 집값 대 임대료 비율, 집값 대 가구당 소득 비율, 인플레 조정 후 집값 등 세 가지 기준을 사용해 여러 나라 주택시장을 진단했다. 뉴질랜드 다음으로 거품 붕괴 가능성이 큰 나라는 스웨덴(35%), 캐나다(30%), 노르웨이, 호주, 스위스(이상 20∼25%)로 조사됐다.

노동당의 필 트위포드 주택 담당 대변인은 주택시장 거품 붕괴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만큼이나 나쁘다며 이는 정부가 지난 9년 동안 주택 문제를 소홀히 해온 결과라고 꼬집었다. 

스티븐 조이스(Steven Joyce) 재정부 장관은 뉴질랜드의 주택 과열이 곧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답하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집값은 2010년 이후 무려 60%가 뛰어올랐다.
ASB 은행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테넷-브라운은 뉴질랜드 집값이 10%에서 15%까지 떨어지면서 18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문제 전문가 올리 뉴랜드는 집값이 5% 이상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60%나 된다는 것은 주택시장에는 여전히 좋은 소식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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