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부과는 "호텔세" 오클랜드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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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게 부과는 "호텔세" 오클랜드 시의회 통과

일요시사 0 203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오클랜드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에 묵는 관광객들에게 부과하는 호텔세가 시의회를 통과 하였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관광객들이 묵는 호텔과 모텔 등에 대한 표적세 부과 방안을 11 대 8로 통과시켰다. 이른바 '호텔세'로 불리는 숙박업소에 대한 표적세는 지방세의 하나로 노동당 출신 필 고프 시장이 숙박업소들로부터 세금을 거둬들여 오클랜드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등의 비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덜어주자는 아이디어로 내놓은 것이다.  

호텔세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호텔은 침실 하나당 1박에 3~6 달러, 모텔은 1~3 달러 정도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호텔세는 숙박업소에 부과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오클랜드 관광, 행사, 경제개발 관련 예산 1천345만 달러를 절약해 교통과 사회 기반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호텔경영협회(HNZ)의 비키 리 회장은 호텔세가 오클랜드 숙박업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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