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Massey)대학 익명의 거액 기부금 340만 달러 입금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매시(Massey)대학 익명의 거액 기부금 340만 달러 입금

일요시사 0 189
매시(Massey)대학이 최근 학교 창립 이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받았다.  ‘매시대학 재단(Massey University Foundation)’에는 340만 달러라는 거액의 기부금이 입금됐는데, 이는 학교가 창립된 이래 90년 만에 나온 최대 규모의 단일 기부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증된 3백 4십만 달러의 도네이션은 곧 바로 매시 대학교 재단의 계좌로 입금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이 재단은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유용하게 대학교 발전을 위하여 쓰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학의 잰 토마스(Jan Thomas) 부총장은, 기부금 규모도 규모지만 이를 익명으로 해달라는 기부자의 겸손함에 더 놀랐다면서, 기부금은 단 한 푼이라도 학생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부총장은 대학원 학생들은 정부의 학생수당 지원을 받지 못해 재학 중 일상적인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잠재적인 능력을 크게 키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시대학교는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의 본교를 포함해 오클랜드와 웰링턴에도 캠퍼스가 있으며 매년 130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을 포함해 3만2500여명이 학생으로 등록한다. 지금까지 이 대학에 접수됐던 최대 기부금은 지난 2012년에 별세한 파머스톤 노스 출신의 비행기 엔지니어였던 켄 포웰(Ken Powell)의 129만 달러였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