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지난 3년 동안 물가상승률에 비해 5배 인상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재산세 지난 3년 동안 물가상승률에 비해 5배 인상

일요시사 0 207

 

 

1인당 자치단체 채무(debt per residential ratepayer) 6.8% 증가

NZ납세자연맹(NZ Taxpayers’ Un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재산세(rates)’가 지난 3년 동안 ‘물가상승률(inflation)’에 비해 평균 5배나 높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재산세는 평균 12.8%가 오른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은 2.6%에 불과했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이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3274 달러와 3234 달러로 상대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거용 재산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섬 매켄지(Mackenzie)는 1637 달러로 가장 적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재정 상황도 발표했는데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1인당 자치단체가 가진 채무(debt per residential ratepayer)는 평균 6.8%가 증가했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납세자 1인당 2만 2189달러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으며, 이는 2014년의 1만 6655 달러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납세자 1인당 채무 규모이다. 빚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와이토모(Waitomo)로 인당 빚이 2만 4600 달러에 달하는데 이곳의 납세자는 2454명에 불과하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