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선 16 정당, 554명의 후보들 출전 - 3,167,252명 선거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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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총선 16 정당, 554명의 후보들 출전 - 3,167,252명 선거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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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뉴질랜드 총선이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는 16개의 당들이 선거에 나서며  534명의 후보들이 출마한다. 이는 지난 선거의 554명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다. 올 총선은  3년 전보다 여성 후보자들의 수가 늘어나 190명이다. 

 

남성 후보자들은 341명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선거위원회는 3년 전보다 유권자들의 수가 증가했다며 3,167,25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5만 명의 젊은 유권자들은 아직도 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3일까지 18세에서 29세 사이 연령대의 80만 유권자들 중 30%에 해당하는 24만 7천 명 정도가 아직 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97%에 해당하는 48만 2천명이 선거인 등록을 마쳤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선거공약이 빠르게 발표 되고 있다. 매일 이와 관련된 각종 보도자료들이 평소보다 크게 많이 배포되고 있다. 지난 2주간 국민당은 100억을 들여 새 도로를 건설하고 병원 방문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노동당은 대학교육을 무료화하고 더니든에 새 병원을 지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노동당은 3년간의 무상 대학 교육 제도와 학생 수당을 인상하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 했다. 제이신다 아던 노동당 당수는 2024년까지 3년간 무상 대학 교육 방침과 내년부터 학생 수당을 주당 50달러씩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그에 대한 재정 확보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은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면 유급 출산 휴가를 22주로 연장하여 부모가 모두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정책을 발표 했다. 산모의 경우 임신 기간부터 아기가 태어나 첫 번째 생일이 될 때까지 무료로  치과 진료를 허용하여, 정기 검사와 X-레이, 발치와 충치 치료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당은 3회까지 무료로 체외 수정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정책은 연산 8천 8백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9년 중반에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대표는 이전 선거 결과로 자신이 정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면, 오클랜드의 콘테이너 항구를 이전시키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2027년말까지 오클랜드 도심에 위치한 콘테이너 항구의 이전을 마무리짓고, 그 대신 77 헥터아르에 이르는 지역에 공공 목적과 새로운 크루즈 유람선 선착장의 건설 등에 쓰여지도록 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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