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표된 One News 콜마 브런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 지지도가 상승했고  반면 노동당은 지지도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지난 여론 조사때 하락했으나 노동당 조세 정책 공격으로 지지도가  6%나 오른 46%의 지지를 보인 반면, 노동당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선거를 삼일 앞 둔 상태에서 7%가 하락한 37%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당은 지난 주 여론 조사에 비해 6% 상승했고 노동당은 7% 하락한 반전 결과 이다 녹색당(Green Party)은 1% 상승한 8%를 기록했고, 뉴질랜드 퍼스트당(New Zealand First Party)은 1%하락한 5%로 나타났다. 탑당(Top Party) 2%, 마오리당(Maori Party) 1%로 변함이 없다. 

노동당의 제신다 아던 당수는 이번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의 지지도 하락이 노동당의 세금 정책에 대한 국민당의 부정적인 선거 운동 때문이라고 말했다. 잉글리쉬 총리는 부당한 선거 운동이 아니라 노동당이 제시한 정책들을 검토하고 의문점들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빌 잉글리쉬 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5% 오른 37%, 자신다 아던 노동당 당수의 지지도는 3% 하락한 3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