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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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2일

일요시사 0 207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오늘 있을 연정 협상이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당과 노동당 협상팀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국민당과의 협상이 시작되며, 오늘 오후 늦게까지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피터스 당수는 오늘의 협상이 이번 주에 진행되었던 협상들 중 가장 중요할 것으로 말했다.

제일당은 오늘 아침 8시에 간부 회의를 갖고, 어느 당과 연정의 손을 잡을 것인지 아니면 연정이 아닌 상태로 정책 지지만 하는 입장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중도 입장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밤 국민당과의 연정 협상을 마치고 나온 뒤, 피터스 당수는 어느 쪽으로도 아직 방향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으며, 오늘 있을 연정 협상들의 내용들을 당내 간부 회의에서의 결정에 따라 추진되지만, 당 내 결정에서는 선거와 같이 다수의 의사에 따르지는 않고, 전원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했다.

제일당을 중심으로 국민당과 노동당간의 연정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서히 녹색당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은 웰링턴과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지지를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오클랜드 동남부 지역에서는 가장 약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은 웰링턴 센트럴과 롱고타이, 마운트 알버트, 오클랜드 센트럴 그리고 더니든 노스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이 다섯 개 지역구들은 지난 2014년 선거에서도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2014년도 선거에서 10.7%의 정당 지지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6.3%로 하락하였으며, 마누카우 이스트와 보타니, 마누레와, 망게레, 파파쿠라 지역구에서 가장 저조한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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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폰손비에서 개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여 바퀴에 클램핑이 채워지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인 주차장 주차 위반에 대한 규정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폰손비 윌리엄슨 에비뉴의 한 앤틱 샵의 외부에 주차를 한 부부는 자신들의 차 바퀴에 클램핑이 채워져 있었으며, 주차 단속 회사에게 전화를 하니 36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와 부부간의 언쟁과 심한 말타툼이 진행되는 동안 클램핑 해제 비용은 760달러로 올랐으며, 부부는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은 개인 소유지에 대한 내용으로 도와줄 것이 없다고 전했으며, 개인 소유지의 주인이 정한 벌금을 내야만 하는 것으로 밝혔다. 

소비자 뉴질랜드에서도 개인 소유지의 주차에 대한 사례들이 상당히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히며, 보통 4백 달러 정도의 바퀴 클램핑 해제 비용이 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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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고정 스피드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채 일 년 이상이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최근들어 뉴질랜드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다.

열 여덟 대의 고정 카메라가 현재 와이테마타와 오클랜드 시티, 카운티스 마누카우 그리고 웰링턴 지역에서만 가동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신기술의 디지털 스피드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2015년 말까지 56개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3월 필름식 고정 스피드 카메라를 중단하면서 남섬에는 한 대의 고정 스피드 카메라도 설치되지 않았으며, 구간별 디지털 스피드 카메라로 바뀌면서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을 포함하여 열 여덟 대만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속이 교통 사고의 주범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7명이 사망하였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40명이나 많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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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오클랜드 공항의 금속 탐지기의 고장으로 수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의 보안 점검을 하는 금속 탐지기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 시간 출발 이정으로 되어 있는 국제선들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약 50명 정도의 승객들이 금속 탐지기를 통하여 검색이 끝난 후 기기 고장을 발견하게 되어, 미리 탑승구에 대기하고 있던 천 명이 넘는 모든 탑승객들이 보안 조치로 다시 스캔을 하여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비행기 이륙 일정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지연되었으며, 오늘 아침부터는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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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뉴질랜드 항공기 제작회사는 북한에 항공기 부품을 간접적으로 수출한 혐의로 뉴질랜드 법정에서 유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세관은 금년 초 해밀턴에 위치한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 리미트에게 북한에 항공기 부품을 불법적으로 발송하였으며, 2006년 UN의 대북한 규제 조치 위반으로 제소하였다. 

지난 2월의 UN 안보리 보고서에서 2016년 북한의 원산에서 있었던 에어 훼스티벌에 전시된 10인승 항공기와 관련하여 퍼시픽 에어러스페이스가 제작한 부품들이 중국을 통하여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픽 에어로스페이스 사는 합작 파트너인 중국계 회사에게 납품을 하였으며, 그 중국 회사는 항공기를 다른 중국 회사에게 판매를 하였고, 그 후 그 비행기가 북한에 전시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뉴질랜드 회사는 그 비행기가 북한에 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누카우 법정에서 내년 1월 이 회사에게 판결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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