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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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6일

일요시사 0 210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차기 정부 구성을 위한 연당을 국민당과 할 지 아니면 노동당과 할 지에 대한 당내 간부진들의 회의를 오늘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당은, 국민당에게 네 번째 정권을 계속 시킬 것인지 아니면 제씬다 아던 당수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를 형성할 것인지 정치적 결정권을 쥐고 있다.

만약 제일당이 좌파 성향으로 결정하게 된다면, 노동당과 제일당 간의 연정으로 절대 다수를 유지할 수 없어 녹색당과의 협상이 또 진행되어야 된다.   

제일당의 연정 파트너 결정으로 제일당 국회의원들이 각료로 진출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장관직을 받더라도 각료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소극적인 연정 파트너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회로 진출하는 아홉 명의 국회의원들과 14명의 보드 위원들로 향방을 결정짓는 당내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당의 한 전직 국회 의원은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변화를 바라고 있으며, 제일당의 장기적인 유지를 위하여 노동당을 지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그리고 2014년부터 지난 임기까지 제일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피타 파라오네 전직 의원은 제일당의 최종 결정에 앞서 노동당을 지지하는 자신의 뜻을 전했다.

파라오네 전직 의원은 이번 결정으로 제일당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제일당의 존속 여부와 국민 다수가 변화를 기대하는 뜻에 따라 과감하고도 신중한 결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터스 당수는 아직까지 어느 쪽으로 결정할 지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이나 암시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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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의 주류에 관한 새로운 방침이 크게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건 관계자는 지적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오클랜드 지역에서의 리쿼 스토어의 라이선스 허가 시간을 지금의 밤 11시에서 두 시간 앞당겨 밤 아홉 시 까지로 조절하는 개정안에 대하여 공고를 하였다.

그러나, 카운실은 오전 7시부터 주류 판매를 허가하는 내용을 9시로 변경하려는 방침은 이번에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알코올 관련된 보건 전문가는 매우 실망스러운 조치라고 밝히며, 오클랜드에서만 약 4만 5천 명 정도가 알코올 중독 또는 그와 유사한 단계라고 밝히며, 이른 아침부터 낱개로 술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리테일 뉴질랜드의 관계자도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오히려 불편을 느끼지만, 알코올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에 대하여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공고에 대하여 30일 이내에 카운실에 이의 또는 다른 제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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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초등학교 교사들의 부족 현상이 이민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오클랜드 지역에서의 주택 문제가 심화되면서 더욱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케이션 가제트의 온라인 에디션에는 오클랜드 지역에서만 287건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구인 광고가 나와 있으며, 어떤 학교에서는 2회 이상의 광고로 몇 명이 부족한 상황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온라인 지의 구인 광고들을 비교했을 때, 지난 2012년 117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2008년 10월 216건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으나, 이번 10월 발행본에는 28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7만 명 정도의 이민자들이 입국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오클랜드에서 정착하고 있어, 출산율 감소로 인한 부분을 메꾸어주고 있지만, 7월 1일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에서만 3천 6백 명의 신규 초중등 학교 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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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마치며 돌아오는 지난 주말에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으며, 전국적으로 교통 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대책들이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도로 교통 관계자들은 지적하였다.

지난 2주간의 방학 기간 동안 열 다섯 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금년들어 교통 사고 사망자 수는 297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마흔 세 명이나 많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경찰은 이와 같은 교통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의 증가에 대하여 애석하다고 밝히며, 음주 운전과 과속 그리고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교통 전문가들은 교통 사고와 희생자 수를 줄이는 마술같은 방안은 없다고 밝히며, 젊은 운전자들의 운전 연수와 대중 교통 수단의 확보, 도로 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접근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 자신들의 경각심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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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의 첫 임무들 중의 하나로 뉴질랜드 공군의 오래된 수송기들의 교체 작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 공군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사에서 운항 점검을 하고 있지만, 52년이나 된 다섯 대의 수송기들의 수명이 다 되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교체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체 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금년 말까지 각료 회의에 제출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정 협상에서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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