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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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0월 17일

일요시사 0 202

오클랜드 워터뷰 터널이 개통되고 도로 상황이 좋아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개통 후 6주 동안에 거의 백만 달러에 이르는 과속 벌금을 운전자들에게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공개된 경찰의 자료에 따르면 터널 양방향의 출입구에 설치된 네 대의 스피드 카메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9756건의 벌금이 통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 카메라에 의해 과속으로 통지된 벌금의 총액은 9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기간 동안 백 5십만 대의 차량이 이 터널을 사용했으며, 천 대 중 여섯 대가 제한 속도인 시속 80Km를 초과하여 운행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의 도로 교통 담당 매니저는 워터뷰 터널의 제한 속도는 안전을 위하여 설정되었으며, 만일 터널 안에서의 사고는 심각한 피해와 교통 정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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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일부 도심 지역이 어제 저녁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난 이후 밤 사이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제 저녁 7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웨스트미어의 가넷 로드와 웨스트 엔드 로드 코너에서의 사고 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공급을 맡고 있는 벡터 사는 웨스트미어와 헌 베이의 일부 지역은 교통 사고 이후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그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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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까지 회의를 마친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당내 회의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제일당의 연정 파트너 결정이 국민당일지 노동당일지 전혀 예측이 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당의 간부와 보드 멤버들은 어제 아침부터 차기 정부 형성의 파트너 선정에 대한 회의를 하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아침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당내 간부들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차례 기자단들에게 얼굴을 보인 피터스 당수는 입을 꽉 다문 채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닷새 동안 국민당과 노동당 양당을 번갈아 가면서 집중 협상 회의를 갖은 후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밝혔던 피터스 당수는 연정 파트너 결정 과정이 당초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단순하지 않다고 밝히며, 언제 결정이 지어질 지에 대하여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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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기술 혁신 고용부는 호주 소유의 뉴질랜드 철강 회사의 중국산 철강 제품들에 대한 덤핑 신청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정부의 소식지인 뉴질랜드 가제트에 중국산과 말레이시아 산 보강용 철제와 코일, 리바 등이 덤핑으로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으며, 또 이 철강업체들은 본국에서 수출 지원금을 보조받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키 딘 상공부 장관은 총선으로 인하여 국회 해산이 되기 일 주전인, 8월 15일 덤핑 관련된 조사를 착수하도록 승인하였으며, 8월 24일 공고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부서에서는 일반 공고와 자체 조사를 진행하면서 국내 철강 업자들로부터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청하였다고 밝히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덤핑 문제로 중국산 철강 제품들이 제소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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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웰링턴 거주 시민은 불법적으로 수거하여 블랙 마켓에서 시가 만 7천 달러가 넘는 해산물을 판매한 혐의로 앞으로 3년 동난 낚시와 채취 등을 하지 못하도록 판결을 받았다.

39세의 이 남성은 웰링턴 지역 해변에서 7개월 동안 257Kg의 전복과 31Kg의 해삼을 불법적으로 채취하여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두 명의 비즈니스 동업자들과 함께 불법으로 채취한 해산물을 파우와 코포레이션이라는 회사이름으로 해서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 산업부는 불법으로 판매된 전복의 싯가는 만 7천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으며, 웰링턴 재판부는 어제 이 남성에게 7개월간 근신과 3년 동안 어업과 채취 작업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다른 두 명의 동업자들도 재판정에 곧 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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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50만 채의 주택이 다음 달 공개될 새로운 밸류에이션에서 최고 50%까지 그 가치 평가가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3년전의 마지막 주택 가치 평가에서도 오클랜드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평균 40% 정도 올라 많은 시민들이 반가워하기도 하였고 놀라기도 하였지만, 그와 유사한 상황이 또 다시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밝혔다.

트레이드미의 부동산 관리자는 이번 밸류에이션에서 오클랜드의 어느 지역도 그 가치가 하락하는 지역은 없을 것으로 힘주어 밝혔다.

인상된 부동산 가치로 오클랜드 카운실은 소유자들에게 레이트 산정의 기준으로 하여 레이트가 상당히 오를 것을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빌 캐쉬모어 부시장은 부동산 가치 인상이 자동적으로 레이트 인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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