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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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방송 제공; 오늘의 뉴스 11월 16일

일요시사 0 204

국민당은 유급 출산 휴가를 부모가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다가 두 번의 실패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은 내년 7월 1일부터 현재 18주의 유급 출산 휴가를 22주로 연장하며, 2020년 7월 1일부터는 26주로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지만, 부모 둘 중의 하나만 휴가를 선택할 수 있으나, 동시에 부모 모두 휴가를 취할 수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국민당은 유급 출산 휴가의 연장에 대하여 지지를 하지만, 부모가 동시에 휴가를 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추진중이지만, 지난 화요일에는 61대 57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어제에는 법사 특별 위원회로 이관하는 제안에도 61대 56으로 연이어 패배의 맛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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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 있는 식당이 곧 오클랜드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디너 인 더 스카이”는 세계적으로 새로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식당을 찾은 고객들은 공중에 떠서 식사와 풍경을 즐기는 식당으로 시내 퀸스 워프의 더 클라우드의 50미터 상공에서 비행선과 같은 식당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하루에 일곱 차례 운영될 예정으로 브런치, 런치, 디너, 와인 칵테일 등으로 고객들에게 식사와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11년전 벨기에에서 시작된 디너 인 더 스카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경과 런던, 파리 등 50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드디어 오클랜드에서도 새로운 개념의 먹거리가 소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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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15분부터 뉴질랜드 올 화이트팀은 남미의 강호 페루와 내년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남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결전을 벌이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약세로 보고 있지만, 지난 주말에 보인 뉴질랜드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뉴질랜드 축구팬들과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대등한 경기가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올 화이트 팀이 묵고 있는 호텔 근처에서는 오늘 새벽 3시경 불꽃놀이 폭죽이 연달아 터지면서 선수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촌극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은 극렬 축구 팬 측에서 고용한 행동주의자들이 상대 팀을 방해하기 위한 수작으로, 페루를 방문하는 상대팀들에게 보통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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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안으로 카우리 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여름 휴가를 맞이 하면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클랜드의 명소에 출입을 제한하자는 제안이 오클랜드 카운실에 요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 카웨라우 아 마키 단체는 크게 퍼지고 있는 카우리 나무의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와이타케레 레인지에 방문객을 제한하도록 하는 조치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취해져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최근 카운실의 자료에 따르면 와이타케레 레인지에 있는 카우리 나무들의 19%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5년 전에 비하여 8%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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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주에서 있었던 동성 결혼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성 결혼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호주 동성 연애자들도 대 환호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호주 조사의 결과에서 780만 명의 유권자들이 찬성을 표한 반면 반대는 490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150개 선거 지역구의 133개 지역에서 찬성표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수많은 호주 사람들이 2013년부터 이를 허용한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되기에는, 호주 국회에서 동성 결혼 허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이후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국민투표에 부쳐 통과되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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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매매 중앙 가격이 85만 달러로, 10월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3.2% 하락하였으며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중앙 가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협회에서 밝혔다.

특히 전 오클랜드 시 지역인 시내와 그 외곽지역은 중앙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하여 지난 해 10월 이후 백 2만5천 달러에서 85만 달러로17%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지역의 중앙 가격 하락은 주택 가격의 하락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한 해 동안 이 지역에 상당히 많은 수의 아파트식 주택 공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CBD 지역의 중앙 가격은 24% 정도 하락하였으며, 마웅가키키 타마키 워드 지역도 14%나 하락하였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아파트 공급이 많이 제공되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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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당 의원이 북한의 문화 행사에 마오리 하카 공연단을 이끌고 방문하는 계획에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을 비지니스와 휴가로 이미 두 차례 방문한 바 있는 로스 뮤런트 씨는 내년 4월 북한에서 있을 문화 축제에 마오리 하카 공연단을 구성하여 방문할 계획으로 밝혔다.

뮤런트 씨는 이 공연을 이용하여 북한과 외교 채널을 새로이 구축하도록 하는 기회로 삼도록 피터스 외교부 장관에게 제의를 하면서, 이 공연단의 항공요금 3만 5천 달러의 지원과 원한다면 피터스 장관의 동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스 제일당 당수가 외교부 장관직을 맡으면서 북한과의 새로운 외교 창구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하여 뮤런트 씨는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북한과의 외교 문제에 함구를 하도록 무언의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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