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자연의 신비’ 박물관, 사람 해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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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 ‘자연의 신비’ 박물관, 사람 해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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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더니든에는 사람의 해골 등 이상한 물건들을 전시하는 ‘자연의 신비’ 박물관이 있다고 뉴스허브가 26일 소개했다.

더니든의 어느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박물관은 브루스 마촐스키의 개인 박물관으로 소장품들도 모두 마촐스키가 평생 수집한 것이다.

대표적인 소장품은 사람의 해골을 비롯해 고양이 미라, 원주민 문화유품 등 대부분이 특이하고 이상한 것들이다.

마촐스키는 사람들이 우표를 수집할 때 자신은 죽은 것들을 수집했다며 “나는 평생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왔다. 55세까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젊었을 때 박물관에서 일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조직 생활을 좋아하지 않아 다른 박물관에서 일하기보다는 혼자 내 박물관을 만드는 게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허브는 죽은 것들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한 번 자연의 신비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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