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휘발유 가격, 2/4분기 평균보다 2% ↓

[KCR제공=뉴질랜드]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지만 6월 마지막 주 판매 가격은 2/4분기 평균 가격보다 낮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2/4분기 인플레이션이 0.6%가 올랐으나 판매 가격이 다시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2/4 분기 초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5월말 가장 높았다. 반면 6월 마지막 주 가격이 2/4분기 평균 가격보다 2% 정도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휘발유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지만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면서 국내선 항공기 요금 및 렌터카 가격 등의 인하로 약간의 상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원인인 주택 임대 가격이 급격히 올라 2/4분기 동안 1% 인상됐다. 

2008년 이후 단일 분기 동안 가장 빠르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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