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럭비 월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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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럭비 월드컵 결승 진출

일요시사 0 2612
2011 뉴질랜드 럭비월드컵에서 개최국 뉴질랜드가 라이벌 호주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일요일 에덴 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라이벌인 호주를  20-6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987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뉴질랜드는 오는 23일 프랑스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혈투를 벌이게 됐다.
뉴질랜드는 전반 시작 6분 만에 마흐 누누가 트라이(5점)에 성공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키커인 피리 위퓨의 페널티킥(3점)으로 뉴질랜드는 8-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호주는 딕비 아이오웬이 저돌적인 러싱으로 뉴질랜드 진영을 파고들어 페널티킥 찬스를 만들어냈다. 제임스 오코너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해 3점을 득점했다.하지만 뉴질랜드는 40m짜리 드롭킥(3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다시 벌렸고 위퓨의 페널티킥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을 14-6으로 마쳤다. 뉴질랜드는 후반에도 리퓨가 페널티킥을 두 차례 성공하면서 추가 득점 했다.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일곱 차례의 페널티킥에 모두 성공하며 팀 득점(33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던 리퓨는 준결승에서도 12점을 득점 했다.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럭비 월드컵 준결승 경기는 약 200만명이 TV경기를 시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에 따르면, 럭비월드컵 준결승전은 뉴질랜드 전역에서 백 구십만명이 시청했으며, 이는 5세 이상 뉴질랜드 국민의 절반 에 해당된다.

이번 준결승전은 89%의 시청자들이 준결승전을 공동 중계 방송한 4개 체널중 하나를 생방송으로 시청했다. 가장 많은 시청자인 659,400 명이 TV One을 시청했고, 653,300명이 스카이 스포츠를 시청했으며, TV 3는 397,800 명, 마오리 TV는 262,700 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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