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칼럼] 2014/15년 흑자재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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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리 의원 칼럼] 2014/15년 흑자재정 전환

일요시사 0 2062

국민당은 2008년 집권 이후 책임감 있는 경제운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천해왔습니다. 강력한 경제를 구축하는 것은 국민소득을 높이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무부가 25일 발표한 총선 전 경제-재정현황’(Pre-election Economic and Fiscal Update. PREFU)은 정부와 여당의 경제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2~2016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3%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15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임금과 가계소득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업률은 2011 6 6.5%에서 2016 3 4.7%로 하락하고, 정부 순부채율도 2015 6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켄터배리 재건사업 또한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피해액을 15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재조정했습니다. 이는 재건사업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고용과 투자측면에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장기간 낮은 이자율이 유지돼 주택담보대출자와 정부의 금융비용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질랜드 경제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수의 선진국 경제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호주 및 아시아와의 교역량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경제는 지난 9분기 가운데 8분기 동안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5월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그 결과 정부는 지난 회계연도에 당초 예상보다 2만 개가 더 많은 43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여기에는 광범위한 경제활성화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용한 국민당의 노력이 뒷받침됐습니다. 그 결과 108억 달러의 적자재정에서 벗어나 2014/15 회계연도에는 15억 달러의 흑자재정으로 전환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올해 PREFU 2008년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시 재정현황은 10년 동안 누적된 재정적자와 급증하는 빚더미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당은 집권 3년 만에 상황을 역전시켰습니다. 저는 이번 발표가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앞으로 정부는 보다 강력한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펼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높은 임금을 제공하며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민당은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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