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투표 예비 집계에서 작년보다 더 많은 유권자들이 올해 지방 선거에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토요일 집계된 전체 투표율은 44%를 조금 넘었으며, 2016년은 42%, 2013년은 41.3 % 였다.

대부분 지역의 투표율은 상승했으나, 오클랜드는 지난 선거보다 거의 4% 하락한 34.7%의 투표율을 보였다. 웰링톤은 36%의 투표율로 지난 선거에 비해 6% 하락했다. 지난 토요일의 선거 결과 많은 새로운 후보자들이 지방 정부로 진출하게 됐다 .선출된 시장의 1/4이 여성으로, 3년 전 보다 19% 증가했다.

뉴질랜드 지방정부는 더 많은 여성들이 또한 카운실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가장 젊은 시장은 28세의 캠벨 배리(Campbell Barry) 로 Hutt City의 시장이 됐다. 패배한 오클랜드 시장 경쟁자인 존 타미헤레 후보는 다음 총선에 후보자로 나갈 수 있음을 암시했다 .

이전 노동당 장관 이었던 타미헤레 후보는 오클랜드 시장 경선에서 커다란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략 8만 5천표차로 필 고프 시장에게 패했다. 타미헤레 후보는 그의 승복 연설에서, 그가 최근에 정치에 뛰어든 것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타미헤레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경쟁자인 필 고프 시장이 국민당과 노동당 양쪽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할 수 있어서, 자신이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서 패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서 7만 천표에 근접한 득표를 했으며, 필 고프 시장은 15만 6천 표를 확보했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