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오넷 서비스는 지난 2월 지진이 기록된 데 이어 분출되고 있는 뜨거운 가스와 수증기로 루아페후 분화구 호수물의 온도가 24도에서 40도까지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넷의 화산 전문가들이 화산 활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화구 호수의 물을 채취하여 분석을 하고 있다고 어제(18일) 관계자는 전했으며, 그 화학 분선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말했다.

3월 초에도 화산의 지진 반응이 계속해서 늘어났지만, 서서히 가라앉는 것처럼 줄어들고 있지만, 2월 한 달 동안 대기중으로 방출된 이산화탄소와 유황가스의 양이 늘어났으며, 정상적인 활동이 아닌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분화구 호수가로 회색의 침전물과 유황의 노란색 미끄러운 물질들이 늘어나서 쌓여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회색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아페후 산은 1995년과 96년에 분출이 있었으며, 2007년에도 한 차례 폭발이 있었으나, 지난 13년 동안 잠잠한 상태로, 지금은 화산 비상 수준 레벨 1, 비행 코드도 녹색으로 정상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