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록다운 기간동안의 규정, 정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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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록다운 기간동안의 규정, 정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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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총리는 오늘(25일) 자정을 기해 시작되는 록다운에 앞서 가진 24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답했다.

 

4주간의 록다운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즈니스 이외에는 모든 사업장 문을 닫거나, 자택 근무를 하며, 학교는 휴교되고 여행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된다고 말했다.

한번도 전례가 없는 상황으로 뉴질랜드가 진입하게 되는 상황에서 많은 질문과 의문, 불만 들이 있겠지만,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전했다.

 

비자 연장

2020년 4월 1일 이전에 만료되는 비자이지만, 뉴질랜드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적법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며, 4월 1일부터 7월9 일 사이 만료되는 경우 9월말까지 연장된다. 임시 비자 소지자에게는 위 내용이 이메일을 통하여 전달되게 된다고 말했다.

 

산책

아던 총리는 집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할 수 있다고 답하며, 다른 지나 가는 사람들과 최소 2미터 거리를 두고 할 수 있으며, 절대 모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슈퍼마켓에 장보기

장을 보기 위하여 가까운 슈퍼마켓에 운전을 하여 갈 수 있지만, 역시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4주간의 록다운 기간 동안 영업을 할 수 있는 기초 분야 업종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면서, 업종별로 가능여부를 밝혔다.

 

- 동네 데어리 상점은 오픈하지만, 한 고객이 들어와서 나간 후 다음 고객이 들어올 수 있는 one-in one-out’ 으로 하여야 한다.

- 패스트푸드나 우버 이츠와 같은 모든 식품 배달은 금지된다. 단, 극빈자들을 위한 음식 제공은 허용되며, 조리되지 않은 음식은 배달이 가능하다.

- 리쿼 스토어는 문을 닫아야 한다. 단, 라이센싱 트러스트 관리지역은 ‘one-in one-out’으로 영업을 하게 된다.

- 셀프 빨래방은 영업을 할 수 있지만, 2미터 이상의 거리 간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 노인 타운인 Retirement Villages 들은 필수 서비스에 포함된다.

- The Warehouse 는 일반인들에 대하여 문을 닫는다.

- Bunnings, Placemakers, Mitre 10과 건축 자재 소매점은 건축업자들을 대상으로는 영업이 가능하지만, 일반인을 상대로는 영업을 할 수 없다.

- The Tiwai Point 알미늄 제련소는 계속 작업을 하지만, NZ Steel 제철소는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상태에서 작업이 중단된다.

- 펄프와 종이 공장들도 역시 문을 닫게 되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오클랜드의 모든 대중 교통 수단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록다운 기간동안 무료로 운행되지만, 대중 교통 수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게 된다.필수 서비스 업종 종사자에게는 이동시 증명이 요구되어지며, 명함이나 ID Card, 또는 고용주로부터의 확인 편지가 있어야 하며,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운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뒷문을 이용하여 타고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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