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록다운이 시작되면서, 오늘(27일)이 국내에서도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허용된 마지막 날이다.

내일부터는 국내 장거리 운행에는 필수 비즈니스 관련 종사자들만이 허용되게 된다. 당초 모든 국내 여행에 대하여도 어제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내선 항공기와 훼리들의 수용 능력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오늘까지로 연장되었다.

따라서, 내일부터는 슈퍼마켓과 의료 그리고 정유 관련 종사자들만이 장거리 운행을 할 수 있다.

한편,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어지고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고객들이 완전히 나가고 난 뒤 종업원들이 나타나서 진열장을 채우고 있다.

어제(26일) TVNZ의 7 Sharp프로그램에서는 고객들과 종업원들간의 격리를 위하여 고객들이 모두 나간 이후에 작업을 하는 종업원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