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조업, 2009년 6월 이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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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제조업, 2009년 6월 이래 최악

일요시사 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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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제조산업이 2009년 6월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침체됐다는 보고이다.
        Business New Zealand (이하 BNZ)의 PMI 제조업지수는 9월의 50.5에서 10월에는 46.5까지 떨어졌다. 50이하의 지수는 산업이 수축되었음을 의미한다. 2010년 10월에는 PMI가 50.9였다.
        이번 10월의 제조업지수는 2009년 6월 이래 가장 낮았으며,
        BNZ은 이번 현상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다만 럭비월드컵이 산업에 약간의 방해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다.
        BNZ측은 “10월의 제조산업의 침체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침체인지, 산업이 회복세로 향하는 중에 발생한 일시적 현상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번 럭비월드컵이 제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보다 2.5배 가량 되었다.
        이에 대해 BNZ측은 “대회자체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대회에 너무 신경을 쓰게 되면서 본업에 종사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 또한 사실이다. 몇몇 업체는 심지어 수일, 수주간 문을 닫아놓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BNZ은 럭비월드컵이 끝난 만큼, 사람들의 직장복귀 움직임의 영향이 제조업지수를 원상복귀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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