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집값 과대 포장돼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뉴질랜드 집값 과대 포장돼

일요시사 0 2020
뉴질랜드의 집값이 25%가량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conomist지는 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그리고 스웨덴과 더불어 뉴질랜드를 세계에서 주택시장이 가장 과대 평가된 9개 국가 중 하나로 꼽았다. 
        
Economist지는 뉴질랜드 가계들의 높은 대출수준을 지적하며, 주택가격의 거품이 붕괴될 경우 경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현재 뉴질랜드의 주택가격은 2007년과 비교하면 4%가량 떨어진 수준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0.1%가량 오른 상태이다. 
        
뉴질랜드의 주요 부동산 업체 Barfoot & Thompson과 Bayleys는 Economist지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Barfoot & Thompson사의 대표 Peter Thompson은 주택의 가치는 구매자와 판매자에 의해 결정된다며, 현재의 주택가격은 도시인구의 증가와 주택 공급의 부족에 의해 책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Bayleys사의 부동산 분석가 Ian Little은 경제학자들이 통계에 근거하여 주택가격의 수준을 임의로 일반화시키는 것을 비꼬며, “주택의 실제 가치는 시장이 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0 Comments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