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인재들, 돈 바라고 해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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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재들, 돈 바라고 해외 간다

일요시사 0 1870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키위들의 반 가량이 일년에 NZ$10만 이상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미래 희망 거주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다소 달랐다. 해외 거주민 중 25%는 뉴질랜드에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으나, 27%는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구할 수 있으면 귀국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 진출한 뉴질랜드인들과의 연락을 위한 비영리단체 Kea New Zealand는 국외 거주자 1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들 중 대다수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교육자격증을 수료하지 않은 수는 단 1%에 불과했다.

46%가 연 NZ$10만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50대 이상 응답자의 20%는 연 수익 NZ$20만이 넘어갔다. 이는 2006년에 뉴질랜드 인구의 3.8%가 일년에 NZ$10만의 소득을 넘은 것과 비교되는 수치이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1/3은 그들이 더 나은 경제상황을 위해 이주했음을 시인했다.

Kea의 대표 Sue Watson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두뇌유출의 부정적 측면
도 있지만, 그들이 뉴질랜드와 계속 연을 맺고, 뉴질랜드의 성장을 바라는 만큼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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