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NZ NEWS,돈과 익명의 쪽지를 남겨둔 사람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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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NZ NEWS,돈과 익명의 쪽지를 남겨둔 사람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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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더슨 West City Mall 카운트다운 화재 


약 60명의 소방대원들이 어제(6일) 밤 9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각에 발생한 Henderson의 West City Mall 카운트다운 수퍼마켓의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진압작업을 하였다.


화재는 어제 밤 11시 경 진압되었지만, 쇼핑 몰 건물의 어느 정도까지 화재로 인하여 손상을 입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쇼핑 몰과 인근 상점들의 비지니스 주인들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근처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했던 현장에는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5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의 Good Fortune Chinese식당의 매니저는 어제 밤 알람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로 인하여 일찍 문을 닫았다고 말하며, 오늘언제일지 모르지만, 접근이 허용되고 난 이후 피해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한 단체,코비드-19의 숨겨진 음모설 전단지배포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의문을 포함하고 있는 내용의, Voices for Freedom이라는 단체가 인쇄한 전단지 2백 만 장이 전국적으로 우체통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이전에 코비드-19의 숨겨진 음모설에 대하여 떠들었으며, 이번에는 상당수의 전단지를 제작하여 ‘no junk mail’ 우체통까지 배포하였다.


웰링턴의 한 시민은 본인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코비드-19가 자신에게 상당히 위험하다는 점을 알고 있는데, 이 전단지의 내용이 자신의 처지와는 어울리지 않아 전혀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코비드-19로 피해를 입거나 가족중의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전단지가 전달되면서, 어떤 반감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의 뜻을 전했다.


광고 심의 위원회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는 이 전단지에 대하여 4건의 공식적인 불만이 접수되었다고 하며, 이 전단지를 제작한 단체에게 답변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Voice for Freedom은 지난 총선에 Advance New Zealand 당과 연관성이 있으며, 어떤 특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단지를 인쇄하고 배포하였다고 전하며, 2주전부터 준비한 계획이었지만 공교롭게도 정부의 백신 캠페인과 동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Voice for Freedom은 금년초에도 매거진의 전면 광고를 통하여 코비드-19의 음모설과 잘못된 보건 정보에 대하여 밝힌 적이 있다. 


돈과 익명의 쪽지를 남겨둔 사람 


한 키위 엄마는 그녀의 차 윈드스크린에 돈과 익명의 쪽지를 남겨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차 유리창과 와이퍼 사이에 남겨둔 쪽지는 ‘당신은 훌륭한 엄마로, 커피를 사서 즐기세요’라는 내용으로 5달러 지폐와 함께 끼워져 있었다.


이 여성은 수요일 5달러 지폐와 쪽지를 사진찍어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SNS를 통하여 남겨둔 사람을 찾고 있으며, 오늘(7일)아침 자신의 차 유리창에 쪽지와 돈을 남겨둔 사람으로 인하여 이번 주가 행복하다고 하며, 당신과 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이번 주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게재하였다. 


이 여성은 이 사람이 알아보기 위하여 아직도 와이퍼와 앞 유리창에 쪽지를 끼워두고 다니고 있다고 하며, 이 사람을 찾게되면 같이 커피를 마실 예정이라고 SNS에 올렸다.


이에 대하여 수 백 개의 댓글이 줄을 지으면서 친절한 낯선 사람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지만, 아직까지 본인은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댓글에는 작은 사랑과 친절이 다른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데에 대하여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하기도 하였다.


이 여성은 어제 TV보도진에게 아주 작지만 뜻밖의 선물로 너무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이 쪽지를 전달한 사람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호주와 중국 간의 긴장 고조,뉴질랜드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호주와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상황이 더 확대 될 경우 뉴질랜드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남 중국해와 대만의 잠재적 일촉즉발의 상태 와 함께 인접한 트란스-타스만 친구이자 동맹인 호주가 중국에 대해 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한 호주 국방 장관의 최근 성명은 뉴질랜드에게 편을 선택 하라는 실질적인 압박에 빠뜨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일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대표적인 국방 분석가 폴 뷰캐넌 (Paul Buchanan)은 폭풍 구름이 모이고 있으며 무력 충돌은 이제 '명확한 가능성'이라고 말했다.그러한 갈등이 발생하면 뉴질랜드는 연합에 가입하라는 요청을 받기 때문에 선택을 강요 당하게 될 것이라고 뷰캐넌은 말했다. 그것은 뉴질랜드가 중국 시장에 많은 부분을 의존 하기로 결정하며 10 년 넘게 진행된 가운데 일부 어려운 결정들을 요구할 것이다. 


뷰캐넌은 우리의 안보 파트너가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공동 방어에 동참 해달라고 요청한다면 뉴질랜드는 몹시 난처한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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