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NZ NEWS,오늘부터 각종 복지 수당들, 주당 20달러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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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NZ NEWS,오늘부터 각종 복지 수당들, 주당 20달러 늘어나

일요시사 0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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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각종 복지 수당들, 주당 20달러 늘어나 


7월 1일인 오늘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계획들이 시행되며, 특히 각종 복지 수당들이 인상되는 한편 임대 주택에 대한 새로운 기준 사항들이 적용되는가 하면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이에 대한 리베이트가 시작된다.


오늘부터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새차의 경우 8천 달러 그리고 중고차에게는 3천 달러에 이르는 리베이트 제도가 시행되며, 이는 내년부터 탄소 배출이 많은 차량들에게 징수될 환경 분담금으로 지원되게 된다.


또, 오늘부터 임대 주택의 소유주들은 90일 이내에 임대용 주택이 기본적인 보건 기준에 만족하여야 하며, 여기에는 난방과 보온 인슐레이션 그리고 환풍 벤틸레이션 등의 기준들이 적용되게 된다.


헤럴드 지의 보도에서 현재 오클랜드 임대용 주택들의 1/5정도만이 첫 번째 인스펙션에서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정부의 임대 주택에 대하여도 2년 이내에 같은 기준을 만족하도록 할 방침이지만, 현재 20% 정도만이 이 기준을 맞추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각종 복지 수당들이 주당 20달러가 늘어나면서 30만 명이 넘는 키위들에게 기초 생활비 지원이 늘어나게 되며, 내년 4월에 또 한 차례의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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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상하수도 개혁 계획,오늘부터 수도 요금 인상 


일부 카운실들은 정부의 상하수도 구조 조정 계획에 대하여 심한 반발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계획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된다.


새로운 계획은 상하수도의 인프라 시설을 각 카운실의 권한에서 지역별로 전국을 크게 4등분하여 설치되는 기관에게 양도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지방 자치 Nanaia Mahuta 장관은 기존의 관리 체계가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이며, 그 목적에 맞지 않는 사례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통합 시스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렇지만, 정부의 계획은 이미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여러 카운실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을 사고 있다.


오클랜드의 경우 이미 독자적으로 상하수도에 대한 미래 계획을 갖추고 추진중이지만, 정부의 통합 시스템과는 여러 부분에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Phil Goff 시장은 늘어나는 인구에 따른 수요 증가와 노후된 인프라 교체와 개선 등에 앞으로 20년간의 계획으로 185억 달러의 비용으로 오클랜드 상하수도의 개혁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그 재원으로 오늘부터 수도 요금이 인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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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추운 날씨,최고의 전기 사용량 기록 


남극에서 몰아치고 있는 차가운 세력으로 인하여 뉴질랜드는 엊그제 밤 최고의 전기 사용량을 기록하였다.

전국적으로 한 겨울의 차가운 기온을 보이면서 남섬의 여러 지역들과 북섬 고산 지대 지역에는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렸으며, 웰링턴 지역에는 6.5미터 높이의 너울 현상까지 일으키면서 대피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전기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트랜스 파워는 그제 저녁 오후 6시 전국적으로 전기 수요가 6924 메가 와트를 기록하면서, 2011년 8월 5일 웰링턴 도심지에 눈이 내렸던 날의 6902메가와트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트랜스 파워 관계자는 6900메가와트를 넘은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전하였으며, 이번 한파로 어제 아침 최저 기온은 오클랜드도 1.3도로 최근들어 가장 추웠던 날로 알려졌다.


오늘도 계속해서 남극 한파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어제 최저 기온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맑은 날씨와 약해진 바람으로 낮 최고 기온은 제법 따뜻할 정도까지 오르겠지만, 저녁부터 다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기상 관계자는 남극 한파 세력이 동해안으로 물러나는 금요일까지 이와 같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어제(30일) 새벽과 같이 추운 날씨는 없을 것으로 보며 주말부터는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R 방송,뉴질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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