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NZ NEWS,6만 명이 넘는 학생들,상습적으로 등교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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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NZ NEWS,6만 명이 넘는 학생들,상습적으로 등교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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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명이 넘는 학생들,상습적으로 등교 하지 않고 있어 


국회 의원들은 뉴질랜드 학생들의 소위 ‘땡땡이’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5월에 집계된 공식 자료에서 6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등교를 하지 않고 있거나, 2주에 3일 이상 학교에 가지 않고 있으며, 또한 40% 정도의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학교에 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 교육 위원회는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인종 그룹에 관계없이 모든 학년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근신과 정학, 퇴학, 제명 등의 처벌을 받은 학생수의 비율이 올라가면서 학교에서의 학업 뿐만 아니라 행동 태도에도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밝혔다.


National Party의 Paul Goldsmith 의원은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하며, 지금이라도 국회 교육 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조사하게 된 점에 대하여 다행이라고 전했다.


각급 학교 교장들의 협회에서도 2013년 이전까지는 ‘땡땡이’를 찾아다니는 예산이 있어 외부 인력으로 수업 시간에 학교 밖에서 다니는 학생들을 붙잡았지만, 그 이후부터 예산 삭감으로 현재 연간 970만 달러의 예산으로는 2만 명 정도의 학생들을 찾아다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들을 재점검하여 내년부터 새로운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국회 교육 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금년 11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 여론 조사 ACT의 당수,National당수 지명도에서 앞서 


최근의 한 여론 조사에서, ACT의 David Seymour 당수가 National의Judith Collins 당수를 총리 지명도에서 앞서면서 이 여론 조사 기관에서 전례에 없었던 결과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헤럴드 지의 여론 조사 대행 기관인 UMR의 7월 여론 조사에서 David Seymour 당수는 12%의 총리 선호도 지지를 얻으면서, 10%의 지지를 얻은 Judith Collins 당수를 앞섰다.


이번 여론 조사의 결과는 여론 조사 역사상 ACT의 당수가 National의 리더를 앞지른 처음으로 일어난 결과로 전해졌다.

National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15%가 Seymour 당수가 총리가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편, Jacinda Ardern 총리는 55%의 지지를 얻으며, 다른 총리 후보자들보다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National의 지지는 지난 달  UMR의 결과보다 3%로 떨어져 24%로 하락한 반면 Labour는 약간 오르면서 48%의 지지를 얻었다.ACT는 11%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Greeneh 8%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결과로 볼 때, National과 ACT의 연합은 35%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Labour와 Green의 연정은 55%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또, 뉴질랜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냐라는 질문에 대하여 29%는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지난 조사에서의 78%에서 64%로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의 코비드-19 대응에 대하여는 응답자의 2/3는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 상황에 대하여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번 조사는 1199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은행들, 예상보다 빨리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측 


ANZ, Westpac, ASB 은행들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빨리 중앙 은행의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 은행들은 빠르면 11월 말에, 중앙은행인 Reserve Bank가 내년도 통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OCR이 현재는 0.25%로 사상 최저를 유지하고 있으나, 만일 오르게 된다면 은행 융자를 많이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게 된다.


경제 전문가 Cameron Bagrie는 낮은 이자율로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압박이 되고 있다고 하며, 지난 해 락다운 이후 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면서 S&P는 내년도 경제 성장율을 4.6%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화 정책이 작용을 하고 있으며, 정부는 정부대로 상당한 자금을 경기 부양책으로 지원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앙은행의 본업 중의 하나인 인플레이션 유지를 위하여 이자율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각종 조개류에서 많은 양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성분들 발견 


Bay of Plenty 지역에서 채취된 각종 조개류에서 많은 양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성분들이 발견되면서 해양 환경은 물론 인체 건강에도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직경 5mm에서 150마이크론까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크기의 미세한 플라스틱 성분의 조각들이다.


Waikato 대학교의 한 대학원 과정의 석사 연구 자료에서, Tauranga 부두에서 Opotiki 지역까지 Bay of Plenty 지역의 해안을 따라 채취된 침점물과 각종 조개류 샘플들에서 상당량의 마이크로 플라스틱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자료는 어제 Tauranga의 한 해양 콘퍼런스에서 발표되었으며, 특히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의 해안 지역에서 더 많은 마이크로플라스틱들이 검출되었다고 전해졌다.


조개류와 침전물에서의 마이크로플라스틱들을 먹고 사는 물고기들과 갈매기들의 몸 속에 축적된 성분들이 먹이 사슬의 최고 단계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고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었다.


어제(8일) 발표 과정에서는, 미국의 한 조사에서 사람은 일년에 평균 크레딧 카드 한 장 만큼 크기의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내용도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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