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웰링턴,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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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웰링턴,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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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t 시티 카운실과 ECCA(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Authority -에너지효율 및 보존위)와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웰링턴 지역 전체에 전기차 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카운실 사이트에 30대의 급속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웰링턴 지역에는 약 3,000대의 전기차가 있지만 웰링턴 시에는 30대의 충전소만 있으며 이 중 14대만 급속 충전기로 1시간 이내에 차량을 완전 충전할 수 있는 반면 저속 충전기는 5~6시간이 걸린다.


Andy Foster 웰링턴 카운실 시장은 Charged Up Capital 프로젝트에 5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수도(Net carbon neutral Capital)가 되겠다는 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정의 한 단계라고 말했다.


“웰링턴시 배출량의 약 35%가 도로 교통으로 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EV차로 바꾸고 싶지만 노상 주차나 차고를 이용할 수 없는 웰링턴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면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매에 확신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웰링턴 시를 위한 기후행동(Climate Action)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정부 및 Hutt 시가 함께하게 되서 기쁩니다"라고 Foster 시장이 덧붙였다.


기후행동이 가속화되고 전기차 구매 비용 부담이 줄어듦에 따라 전기 자동차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으로 인해 미래에 충전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Foster 시장은 EV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대중 교통망에 대한 수요와 보완, 그리고 시간외 통근을 하거나 버스나 기차로 이동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웰링턴에서는 전기 자동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걷기, 자전거 타기 및 대중교통 이용과 결합하여 컴팩트한 도시 형태가 가능합니다. 우리는 탄소 제로 수도가 된다는 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행동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이 목표는 기후 변화 행동을 우선시하는 설문에 응한 웰링턴 주민들의 92%가 지지하는 목표입니다.”


배경


에너지 자원부 장관인 Dr Megan Woods는 LEVCF(Low Emission Vehicles Contestable Fund) 자금의 마지막 단계중 일부로 지난주 금요일(7월 9일)에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정부는 LEVCF의 규모와 범위를 2023/24년까지 연간 2,500만 달러로 점진적으로 늘려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기후영향을 해결하고 저배출 기술 부문의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기금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범위가 변경됨에 따라 저공해 교통기금(Low Emissions Transport Fund)으로 이름이 변경되며 세부 사항은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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