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NZ NEWS,​북섬에서 지진 발생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8월 2일 NZ NEWS,​북섬에서 지진 발생

일요시사 0 855

ffa42bf89bbe9a934bc07f75294b1251_1627852753_65575.jpg
 

건설 작업 현장,좀도둑 극성 


건설 작업 현장에서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이는 건축과 관련된 도구와 자재들의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런 것으로 보이고 있다.


어제(1일) 작업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 기술자는 오직 한 개의 연장으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도둑을 맞지 않은 남은 한 개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도둑들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모두 훔쳐가고 있다고 하며, 스캐폴딩을 비롯하여 스크류, 못, 전동 공구, 플라스틱 비닐, 심지어 메모지와 화장지까지 지난 두 달 동안 네 차례나 도둑을 맞았다고 하며, 모든 것을 체인으로 묶고 자물쇠로 잠그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포리루아 지역에서는 거의 완공이 되어가는 현장에 도둑들이 벽을 부수고 벽안에 설치된 구리 배선과 철재 피팅등을 훔쳐가면서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하였다.


작업 현장에는 모든 자재와 물품들을 잘 보관하고 펜스를 설치하여 도둑들이 찾아오지 못하도록 당부되고 있으며, 하루 빨리 도둑들의 극성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많은 물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뉴질랜드에서는 선적 지연과 심각한 하역 정체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서 건설 부분 뿐만 아니라 전 산업 부분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ffa42bf89bbe9a934bc07f75294b1251_1627852785_64063.jpg 

각 정당별 여론 조사,노동당 9.7% 하락 


지난 여론 조사에서 Labour Party의 지지자들 10% 정도가 우파 성향의 정당으로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여론 조사로는 Labour가 더 이상 독자적으로 정부를 형성할 수 없게 되었다.


최근의 Newshub-Reid Research의 여론 조사에서 Labour는 9.7% 하락하여 43%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National은 1.7% 올라 28.7%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의 승자는 ACT Party로 4.2% 올라 11.1%의 지지를 얻었으며, Green도 Labour로부터 1.4%를 흡수하면서 8.5%로, 그리고 NZ First도 1.5%에서 3.4%로 늘어났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여전히 Ardern청리가 45.5%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지난 조사보다 2.6% 떨어졌으며, 그만큼 National의 Collins 당수로 이어지면서 8.2%의 지지를 얻고 있다.반면 ACT의 David Seymour 당수는 3%올라 8.6%의 지지를 얻으면서, 야당 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Judith Collins와 David Seymour 중 누가 더 리더로서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41.7%는 David Seymour를, 25.9%는 Judith Collins를 지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32.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면서, 야당의 대표가 바뀔 소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

ffa42bf89bbe9a934bc07f75294b1251_1627852808_333139.jpg
 

​3 일간의 대량 백신 접종 성공적...  


지난 3일 동안 계속 되었던 대량 백신 접종을 위한 South Auckland에서의 이벤트에서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은 만 5천 5백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중간 발표되었다.


어제(1일) 하루만 5천 6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누카우의 보다폰 이벤트 센터에서 접종을 하였다.

이번 대량 접종 프로그램을 준비한 Alex Pimm 팀장은 성공적이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에서의 문제점들과 소홀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다음 행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량 접종 행사로 1차 접종을 한 사람들은 6주 후에 같은 장소에서 있을 이벤트에서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ffa42bf89bbe9a934bc07f75294b1251_1627852838_834246.jpg
 

​북섬에서 지진 발생 


북섬 지역에서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밤잠에서 깨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지오넷에 따르면, 와이카토 지역의 지하 160Km지점에서 강도 5.1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넓은 지역에 약한 흔들림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웰링턴과 오클랜드에 걸쳐 새벽 1시경의 지진이 느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새벽 5시 30분 현재 약 2천 7백 여 명이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하였으며, 심지어 더니든에서도 느꼈다고 신고가 되기도 하였다.


지오넷에서는 강도 5.1로 밝혔으나, 구글의 지진 경보 앱에서는 강도 6.0의 지진이 북섬 동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ffa42bf89bbe9a934bc07f75294b1251_1627852961_173742.jpg
 

어제(1일) 밤,오클랜드 CBD 지역 화재 


어제(1일) 밤 오클랜드 CBD 지역에서 불이 나면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시내를 덮은 것으로 전해졌다.어제 밤 9시 42분 Fanshaw Street와 Federal Street 코너에 있는 빌딩과 연결되어 있는 건설작업 현장에서 불이 나면서 소방 긴급 요원들이 출동하였다.


소방 관계자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19층 높이 빌딩의 일부가 불로 피해를 입었고, 쌓아놓은 지붕 자재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불은 어제 밤 11시 30분 진화되어 소방대원들은 현장을 모두 떠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CR 방송 제공>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