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학교 점심급식 시범 프로그램에 성공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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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학교 점심급식 시범 프로그램에 성공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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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교육부 장관인 Chris Hipkins는 건강한 점심식사 프로그램이 소개된 이래로 어린이들의 배고픔이 줄어들고 보다 많은 건강식의 섭취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초기 단계의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Ka Ora, Ka Ako | healthy school lunches programme  

뉴질랜드 어린이중 약 20%가 제대로 된 점심 식사를 못하고 있고 40%가량의 부모는 점심 도시락 준비시 종종 어려움을 겪고 있어 취약계층이 많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무료 점심 급식 프로그램 

 

시범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8월 11일 발표되었는데 이는 두개 지역의 38개 학교 2,700명의 학생들의 자료를 근거해서 시범 프로그램의 첫 2~3개월 동안 측정된 것이다.


“이번의 첫 발견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급식 프로그램은 안정적 식사과 함께 정신적 웰빙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더욱 그러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식단과 영양을 개선했습니다.”라고 Chris Hipkins는 말했다.


"평가 보고서는 학교 급식이 가장 필요한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학교나 집, 혹은 가족예산에서 보여지는 변화들에 관해서 제게 얘기하는 것들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초기 2~3개월 동안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취약 계층의 학생들에게 더욱 더 큰 효과를 봤으며 "굶주림을 해결하는데 매우 좋은 진전"과 "웰빙 향상에 대한 진전"이라고 보고서는 말하며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급식 식품의 유형과 관련해서 모든 초등,중등 학생에게 "큰 혜택"이 있었다.

 - 시범 프로그램 결과로 부실한 식사가 근절되었고 점심 식사후 포만감에서 "큰 이득"을 봤다.

 -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서 정신적인 행복에서 "큰 이득"이 있었다.

 - 건강에 대한 삶의 질이 낮은 학습자의 비율이 감소했다.

 - 학습자의 신체적, 정서적 기능뿐 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


"장기적 효과에 대한 결론이 도출되기 전에 더 많은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보고서에 대해서 동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2개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학교 프로그램에서 216개의 급식프로그램을 검토한 결과, 영양가 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것이 등록, 출석, 수료 및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몇 안 되는 교육 관련 정책중 하나임을 발견했습니다.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해지기까지는 몇 년이 걸렸고 학생들이 제공되는 식사의 맛과 내용에 적응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린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양, 배고픔 해소와 행복추구외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Hipkins는 말했다.


보다 확대된 점심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이를 통해서 많은 수의 취약계층의 학생들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서 추적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주는 경제적 효과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주는 프로그램의 장점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875개 학교에서 205,000명의 학생들에게 2,000만끼 이상의 점심 급식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약 1,98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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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Chris Hip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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