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NZ NEWS,록다운에 지쳐가는 수 많은 키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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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NZ NEWS,록다운에 지쳐가는 수 많은 키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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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 경계 단계 발표 


정부는 오늘(6일) 각료회의를 갖은 후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 대한 경계 단계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오후, Ardern 총리와 Bloomfield 보건국장은 각료 회의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지금 현재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 지역은 내일 자정까지 레벨3의 단계인 반면 오클랜드는 9월 14일 자정까지 레벨4의 록다운으로 13일 각료회의를 거쳐 경계 단계 변경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어제(5일) Bloomfield 보건 국장은 보건 관계자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앞으로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3단계 경계 기준의 강화와 레벨2 경계에서 추가로 일부분을 더 강화하는 조언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Bloomfield 국장은 오클랜드 레벨4 그리고 그 이외의 지역은 레벨2의 가능성도 있지만, 오클랜드 경계 지역에는 레벨3의 기준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레벨2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였으며, Grant Robertson부총리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경계 단계를 낮출 수 있도록 상황 점검과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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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다운에 지쳐가는 수 많은 키위들 


어제(5일) 경찰의 자료에 따르면 수 많은 키위들은 록다운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토요일,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전국적으로 레벨4가 발효된 8월 17일 이후 규정을 위반하고 모임을 갖은 사례에 대하여 만 1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필수 근무자들의 이동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이동 제한 위반으로, 전국적으로 3천 4백 건에 이르는 수의 위반 통지를 한 것으로 밝혔다.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30분까지, 8월 31일 이후 오클랜드의 북부와 남부 경계 지역 검문소에서는 만 8천 5백 대의 차량들이 검문을 받았으며, 이 중 약 4% 정도인 675대는 필수 이동이 아닌 목적으로 간주되어 되돌아가도록 안내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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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근거없는 ‘말 약’경고 


MedSafe는 코비드-19에 효력이 있다고 하면서 일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말 약’에 대하여 경고를 하고 있다. 

말들을 위한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버멕틴’이라는 약이 코비드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을 타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경고가 내려졌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Bloomfield 보건국장도 이와 같은 보고를 받았다고 하며,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또는 임상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으며, 의사들도 오히려 다른 문제들로 위험할 소지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말들을 위한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에는 수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으며, 다른 판매점들도 이버멕틴 성분의 제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같은 이름의 약품이 피부 질환 처방으로 인체에 사용되고 있지만, 말들을 위한 이버멕틴의 경우 코비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말들을 위한 이버멕틴은 다른 성분들이 첨가되어 최종 약품으로 여러가지 이름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SNS을 통하여 이 성분의 제품들이 코비드에 효과가 있다고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 때 말라이아 치료제가 코비드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낭설과 같다고 하며, 오히려 천식과 저혈압, 자율 면역 체계에 피해를 입힐 소지가 있다고 MedSafe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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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 예상 


오늘(6일)부터 타스만 해를 넘어 뉴질랜드로 다가오는 저기압 세력의 영향으로 남섬 지역과 북섬 하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며칠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주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한랭 전선은 먼저 뉴질랜드 서부 지역에 피해를 입히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을 떨어뜨릴 것으로 WeatherWatch는 예보하였다.


West Coast 지역에는 어제(5일)부터 소나기로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며칠 사이에 100~150mm의 강우량을 보이며, 남섬과 남북섬을 연결하는 쿡 스트레이트 지역에는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etService도 남섬 중부와 하부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 남섬 북단 지역까지 올라오고, 북섬 중부 지역에도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하였다.

내일부터 남섬 지역과 북섬 중부지역까지는 바람의 세기가 점점 더 해가면서, 수요일에는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코로만델 지역까지 강한 바람의 영향과 함께 낮 기온도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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