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NZ NEWS,보건 전문가들,백신 미접종자 이동 허용한 정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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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NZ NEWS,보건 전문가들,백신 미접종자 이동 허용한 정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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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전철 시스템,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 


오클랜드 경전철 시스템에 대하여 세 가지 제안이 오늘(29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최소 90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17년 Labour Party가 선거 운동으로 제시하였을 때 60억 달러로 추산되었었으며, NZ First의 Winston Peters는 2020년이 되면 100억에서 15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던 내용과 비슷하게 되었다.


지난 3월부터 다시 시작된 오클랜드 카운실과 정부 관계부서가 함께 추진한 계획에 대하여 Michael Wood 교통부 장관은 도심에서 공항까지 22Km 구간에 세 가지 옵션을 제시하였다.가장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방안으로는 3번 옵션으로, 도심에서 샌드링햄 로드로는 지하로, 그 이후 마운트 로스킬과 오네훙아, 망게레를 거쳐 공항까지 지상으로 연결되는 루트로 총 공사비 146억 달러로 개통 후 60년에 걸쳐 11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되었다.2051년까지 터널을 통하여 연간 3천 백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가정 저렴한 옵션 1은 90억 달러의 비용으로 윈야드부터 시작되어, 퀸스트리트, 커스텀스 스트리트, 팬쇼우와 대들리 스트리트까지 지하로 통과하고, 도미니언 로드부터는 지상으로 20번과 20A 하이웨이를 따라 설치되지만, 공사가 진행되는 3-5년 동안 부분적으로 또는 전면적으로 교통을 통제하여야 하는 사례도 따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51년까지 연간 2천 2백 만명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60년에 걸쳐 8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옵션 2는 가장 비용이 많이드는 방안으로 163억 달러에 60에 걸쳐 140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대식 전차로 도심으로부터 샌드링햄 마운트 로스킬, 망게레,오네훙가 타운 센터까지 지하로 연결되고 그 후부터 공항까지 지상으로 연결되게 된다.


정부는 금년 안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세한 공사 내역과 역의 위치, 역사를 포함한 디자인 등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스처치 주민들 백신접종 서둘러... 


크라이스처치에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가 도착하면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남섬 서해안 지역 세 곳이 접종률을 높히기 위하여 관련 카운실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불러 디스트릭트 Jamie Cleine Mayor는 60%의 완전 접종률로 남섬 지역에서 가장 접종률이 낮다고 말하면서, 백신에 대하여 잘못된 정보가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The Masonic Lodge를 백신 센터로 이용하고 있으면서, 이번 크라이스처치 확진 사례로 많은 주민들이 접종을 서두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전 West Coast 지역에서는 전국의 평균에 비하여 저조한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면서, 90%의 목표를 향하여 3개 카운실이 서로 경쟁하듯이 주민들에게 접종을 부추기기기 시작하였다.


한편, 어제(28일) 크라이스처치에서 확진자 소식이 전해진 후 시내 곳곳의 검사소들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대기 차량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크라이스처치 시민들은 서로 다른 의견으로 나뉘고 있으며, 보다 강력한 락다운으로 안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락다운을 피하기 위하여 검사와 접종을 서두르고 정해진 규칙을 엄수하여야 한다고 양분되어 있다.



Covid-19 봉쇄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해변으로 떠나는 사람들은 오클랜드를 포함하여 북섬 동해안 지역 해변에 죽은 채로 떠밀려온 복어에 손을 대지 말도록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죽은 복어들,해안가로 떠밀려와 주의 당부 


지난 노동절 연휴부터 와이히 해변으로부터 죽은 복어들이 해안가로 떠밀려 나오기 시작하면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카운실의 해안 담당자는 와이히 비치와 인근 해변에도 죽은 복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해안 생태계 학자는 때때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개를 데리고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죽은 복어에 손을 대거나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죽은 복어의 비늘이나 내장에는 테트로도톡신(TTX)이라고 불리는 매우 강한 독성 물질이 남아있어 애완동물이 가까이 갈 때 위험할 수 있다고 하며, 코로만델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테임즈-코로만델 카운실 관계자도 밝혔다.


오클랜드의 스넬스 비치에서도 지역 주민이 죽은 채 해변가로 떠밀려 온 복어를 사진에 담아 SNS에 올렸지만, 카운실에서는 다른 해변들을 포함하여 아직까지는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차산업부인 MPI의 수산물 담당자도 아직까지 이러한 상황이 보고된 바는 없다고 하면서도,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복어는 비록 죽었다 하더라도 독성이 남아 있다고 하며, 만일 애완동물이 핥았을 때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하며, 곧바로 가축 병원이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건 전문가들,백신 미접종자 이동 허용한 정부 질타 


저명한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떠한 사유던지 간에 오클랜드로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믿을 수 없는 조치라고 놀라움을 표했다.비록 비행기 탑승 전 음성 결과로 나왔지만,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처치로 이동한 백신 미접종자가 도착한 후 양성 판정이 나온 데 대해 이동을 허용한 정부에 비난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마누카우 지역에서 가정의로 활동하며, 태평양계 GP네트워크의 회장은 비행기 탑승 전 두 차례에 걸친 완전한 백신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크라이스처치에서 발생한 Covid-19 사례는 믿을 수 없는 일이며, 또한 피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하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을 오클랜드 밖으로 이동을 허용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오타고 대학교의 닉 웰슨 보건 전문가도 남섬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과 같이 백신 미접종자의 이동으로 바이러스를 남섬으로 확산시키는 일은 지난 몇 주간의 값비싼 봉쇄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웰슨 박사는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부터 백신 미접종자들이 오클랜드 경계를 벗어나는 이동을 절대로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고 하며, 이번 사례는 정말로 믿을 수 없는 황당하면서도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웰슨 교수는 정부가 오클랜드의 경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바이러스가 오클랜드 밖으로 퍼지지 않도록 다중 관리 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우선 백신 접종이 기본적인 조건이고, 추가로 PCR 검사 그리고 신속 항원 검사가 따라야 하며, 오클랜드 경계를 넘나드는 필수직종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느슨해진 기준을 강화하여 시행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바이러스 전파를 최대한으로 억제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제는 Covid-19 확진 사례들을 박멸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의미가 없지만, 오클랜드 경계는 더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다른 여러 전문가들도 이번 크라이스처치에서의 확진 사례에 대하여 공항에서 보다 더 많은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시간적으로 PCR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이미 타이밍을 놓친 구식이라고 지적하며, 보다 빠르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도입하여 검사 횟수를 늘리도록 하는 제안들도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신속한 항원 검사가 전면적으로 도입되어야 하며, 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들은 즉시 PCR 검사로 재 확인되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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