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퀸스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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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퀸스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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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동안 오클랜드에서 이동할 여행객들에 대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오클랜드 시 경계가 한달 동안 해제되면서, 뉴질랜드 관광의 메카인 퀸스타운의 비지니스 업체들은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겨울 전국적인 락다운으로 방문객이 전년 대비 23% 정도 줄어들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퀸스타운 지역 경제에 30%정도를 늘리는 정도로 그치면서 오클랜드 사람들의 여행을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퀸스타운의 업체들은 정부의 발표가 나자마자 온라인을 통한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이미 종업원들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Southern 지역 보건위에서도 1차 92%, 2차 83%로 백신 목표에 거의 이르렀다고 하며, 다음 달까지 더 높은 완전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퀸스타운 센트럴 지역은 이미 90% 이상의 완전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 협회 관계자는 물론 코비드 확진자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 접종을 마친 상태라 비교적 그 타격이 적을 것으로 본다고 하며, 날씨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며 준비도 어느 정도 되고 있으므로, 남은 것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많이 오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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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와 지난 월요일,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의 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두 명의 확진자가 한 명은 타우랑가, 또 다른 한 명은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발생했다.

타우랑가 시티 카운실의 앤 톨리 카운실러는 신규 확진 사례를 확인하면서 백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앤 톨리 카운실러는 이와 같이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개인 위생 관리와 코비드 트레이싱 앱의 사용 그리고 관심 장소에 있었거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도록 하는 기본적인 코비드 예방 조치를 따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타우랑가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가족과 친지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시민들의 협조와 규칙을 따라주도록 안내하였다.

어제 보건부에서는 관심 장소에 있었거나 증상의 경미에 관계없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코비드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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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 경계 완화에 앞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을 순방중인 아던 총리는 어제 기스본에서 소규모 시위대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 시위대들은 뜨거운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차양모를 썼지만, 마스크는 거의 쓰지 않은채 길가에 서서 반대 피켓을 들고, 자유와 선택권 보장 그리고 중국 공산당 이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약 4-50명 정도의 사람들이 아던 총리의 방문 장소를 따라 시위를 벌였으며, 이에 앞서서 이른 아침부터 아던 총리가 방문한 백신 센터에서도 열 댓 명이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아던 총리는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오클랜드 시민들이 완전 접종 또는 음성 결과를 받아야만 오클랜드를 벗어날 수 있지만, 이것만이 우리의 보호장벽이라고 하며 코비드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하여는 백신 접종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확산의 속도를 낮추기 위하여 신호등 체제인 코비드 프로텍션 프레임워크 (CPF) 와 함께 접종률을 높이는 것만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하며, 계속해서 접종률이 낮은 지역들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던 총리는 보건 의료진과 교육, 형무소, 경찰 근무자들의 백신 의무화와 추가 확대에 대하여 질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하여 포토 윌리엄스 경찰부 장관은 각료들은 일반인들과 접촉이 가장 많은 일선 경찰들을 포함하여 모든 공공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접종 의무화를 검토중이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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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경계가 완화된 이후 최악의 경우, 주당 만 6천 명의 확진자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건국장은 말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아침 한 미디어를 통하여, 아직까지 그런 수의 상태는 일어난 적이 없지만 최악의 경우 1월에 만 6천 명까지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클랜드 시 경계가 해제되고 곧바로 갑작스럽게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전국적으로 퍼져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현재의 모델 케이스로 이 달 말까지 일일 2백 명 정도의 확진자들이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에는 평균 2백 명 이하의 수준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클랜드의 경계가 해제되는 즉시로 급증한다기 보다는 지금과 같이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듯이, 전국적으로 확진 사례들이 늘어나는 모습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룸필드 국장은 90% 완전 접종의 목표는 포기한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추진된다고 하며, 보건부는 새로운 신호등체제가 접종률이 낮은 지역으로의 코비드 바이러스 침투를 지연시키며, 기존의 레벨2보다는 더 좋은 효과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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