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NZ NEWS,선크림 브랜드 3개 제품,자외선 차단 수치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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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NZ NEWS,선크림 브랜드 3개 제품,자외선 차단 수치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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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연시 관광 열차 여행 예약 ,1월 13일까지 취소 


키위 레일 철도회사는 이번 연말 연시 기간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관광 열차 여행을 예약한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 시행되는 신호등 시스템으로 인하여 예약을 취소한다고 알려왔다.


이 관광 열차 여행은 거의 전적으로 관광객들이 이용을 하고 있지만, 신호등 시스템에서 열차 서비스는 일반 대중 교통 수단으로 분류되어 백신 증명이 없어도 탑승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 몇 달 동안 키위 레일은 수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관광 열차 여행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의 광고를 하여 왔지만, 추억 만들기 여행은 이번 여름이 지나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이미 예약한 고객들에게 메일을 통해 전달되었다.


키위 레일은 노던 익스플로어러 Northern Explorer, 코스탈 퍼시픽 Coastal Pacific 그리고 트랜즈알파인 TranzAlpine 등 3개 노선 운행을 2022년 1월 13일까지 취소하게 되었다고 티켓 구매자들에게 통보했다.세 개 노선 모두 신호등 시스템에서는 대중 교통 수단으로 분류되어, 탑승시 백신 패스를 반드시 제시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키위 레일은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키위 레일의 대표 대리는 백신패스 없이 완전 접종을 하지않은  승객들의 탑승에 대해 안전하게 관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더라도 제한된 공간에서 장시간 동안 여행을 하여야 하는 특성상 승객들간 또는 승무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민당의 Covid-19 담당 크리스 비숍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는 갑자기 만들어진 신호등 시스템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이번 여름에 백신을 모두 맞고 즐거운 여행을 하려고 준비한 사람들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신호등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말하는 정부의 발표에 수치스러움을 느낀다고 하며, 급조한 시스템으로 여기 저기에서 허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선크림 브랜드 3개 제품,자외선 차단 수치 사실과 달라 


뉴질랜드 소비자보호원인 ConsumerNZ는 선크림 브랜드 3개 제품이 자체 라벨에 표기된 자외선 차단 수치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검사가 진행된 9개의 자외선 차단제 중 6개 제품은 SPF 수치와 광범위한 자외선 보호 효과에 대한 라벨 표기 내용을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Natural Instinct Invisible Natural Sunscreen SPF30과 Sukin Suncare Sheer Touch Facial Sunscreen Untinted SPF30 그리고 Banana Boat Daily Protect Sunscreen Lotion SPF50+ 등 3개 제품은 라벨 표기에 비해 차단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3개 제품은 지난 해에도 ConsumerNZ의 검사에서도 불합격 되었었다.


뉴질랜드 소비자보호원의 벨린다 캐슬스 선임연구원은 선크림은 피부 보호 효과가 그 본연의 목적이지, 유명 브랜드 제품이 그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하며, 소비자들이 라벨을 통하여 정확한 정보로 구매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선크림에 대한 기준은 뉴질랜드에서 자율적인 선택 사항으로, 미국 또는 유럽의 기준에 부합하거나 아예 일반적인 검사 없이 라벨에 표기할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


정부, 흡연율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 발표 


정부는 뉴질랜드의 흡연율을 5% 미만으로 줄이기 위하여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담배 제품의 수와 판매처 수를 줄이고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함량도 줄이는 등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부 Ayesha Verrall 부장관은 또한 특정 일자를 정하여, 그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거나 공급할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되도록 강력한 조치도 추진된다고 밝혔다.Verrall 부장관은 담배세를 더 올리는 것이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는데에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흡연자에게만 나쁜 버릇에 대한 벌금인 식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층이 아예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이 정하게 된 젊은 연령층에게 담배를 팔거나 공급하는 행위를 법적 위반 행위로 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14세인 청소년은 평생 합법적으로 담배를 살 수 없게 되며, 2023-2025년 동안은 전환 시기로 시행될 것으로 전했다.


부장관인 Verrall박사는 담배 제품들의 수도 저니코틴 함유 제품으로 제한하게 되며 또한 담배를 파는 상점들의 수도 과감하게 줄이며, 새로운 법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 대한 벌금도 강화된다고 덧붙였다.


Smokefree 2025를 목표로 세부적인 계획들을 수립하여 추진하면서, Verrall 박사는 매년 4-5천 명이 흡연과 관련하여 사망하고 있으며 또한 흡연으로 인한 질환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며, 무언가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학부모들, 5-11세 사이의 어린이들 백신 접종 망설여 



학부모들의 1/4정도는 5-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망설이거나 확신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가 주관한 조사에서 72%의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에게 접종을 시키겠다고 대답한 반면 나머지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거나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오리 학부모들은 51%가 접종을 하도록 하겠다고 하여 가장 저조한 반면, 인도계 학부모들의 87%는 접종을 시키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5-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접종 계획을 준비중이며, 메드세이프의 승인과 화이자로부터 공급 일정에 따라 빠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코비드-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역 자문 센터의 니키 터너 박사도 이에 대하여 절대적이라고 하면서도, 학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터너 박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미 어린이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면서 앞으로 몇 주 이내에 관련 자료가 공개될 것으로 보며, 보다 더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KCR 방송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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