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타카푸나 HIVE서 출범식 개최… 자문위원 69명 위촉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곽상열)가 지난 12월 15일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HIVE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범한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총 6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뉴질랜드 전역을 아우르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분도 부의장을 비롯해 김동엽 교수, 민주평통 사무처 추진단 등 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현지에서는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와 홍승필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통일의 길은 반드시 평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일방적 흡수나 강압적 방식의 통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은 민주주의 위에서, 모두가 흔쾌히 동의하는 평화적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재외 한인동포 사회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대화 재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22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곽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가 정착되지 않고서는 통일도 있을 수 없다”며 “뉴질랜드 한인동포 사회가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색된 한반도 정세 속에서도 대화와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사회와 소통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간사·부회장단, 각 분야별 분과위원장, 그리고 지역 조직까지 비교적 탄탄한 조직 구성을 갖추고 출범했다. 이는 향후 2년간 뉴질랜드 전역을 아우르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협의회 운영을 총괄하는 협의회장은 곽상열 회장이 맡았다. 실무 전반을 책임지는 간사에는 류석 간사가 선임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변방우 씨, 부회장에는 조병희 씨가 각각 임명됐다. 회계에는 고정민 씨, 감사에는 이숙란 씨가 선임돼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분과위원회는 공공외교(위원장 김정기), 여성(위원장 신미선), 홍보(위원장 김성희), 기획(위원장 정희윤), 청년(위원장 김도윤), 대외협력(위원장 김영학)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웰링턴·남섬지회는 나지환 지회장을 중심으로 박현경 간사가 실무를 맡아 지역 활동을 이끈다.
이번 임원진 구성은 역할 분담이 명확하고 실행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2년간 뉴질랜드 한인동포 사회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의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2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총 69명)
고정민, 곽상열, 권나연, 권우철, 권희수, 김대현, 김덕, 김도윤, 김동원, 김미영, 김성희, 김순숙, 김영학, 김의자, 김재덕, 김정기, 김종영, 김진양, 김평우, 나지환, 류석, 류정권, 박동원, 박영미, 박정기, 박지숙, 박지현, 박창훈, 박춘태, 박현경, 박형찬, 백영주, 변방우, 손조훈, 신광현, 신미선, 강명수, 신창훈, 심상군, 안기종, 오승환, 오창민, 유광석, 윤교진, 윤태원, 이나연, 이동규, 이미연, 이성훈, 이숙란, 이승노, 이영보, 이윤화, 이진용, 이현근, 정석현, 정희윤, 조병희, 조윤택, 최유진, 최한준, 최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