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한국과 같이 IT, 창업 그리고 기술 강국으로!
3년 마다 치러지는 뉴질랜드 총선이 얼마 안남았다. 그 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총선 참여는 매우 저조했다. 지나간 총선에서 뉴질랜드 내 한국 이민자들의 투표율은 2%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여 소수민족 중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아시아 이민자 중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인도의 경우 약 40~45% 정도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80%에 육박하는 전체 투표율을 볼때 한국 교민들의 저조한 투표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들을 위해, 아니 우리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총선 투표율을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 교민들의 단합된 힘을 과시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인 총선 참여이다. 총선 참여는 여러모로 한인 교민사회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투표참여 뿐아니라 한인들의 총선 입후보도 중요한 일이다. 보다 많은 한인 2세 들이 앞으로 뉴질랜드 국회 진출을 해야 할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무관심에서 벗어나 이번 총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같기위해 총선특집을 준비중이다. 총선관련 교민의식조사도 진행중이고 한인 출마자 인터뷰도 기획되고있다. 그 첫번째로 인터넷 마나당의 총선 후보로 입후보한 길호 후보를 만나본다. 길호 후보는 알려진 것이 없는 정치신인으로 오클랜드 노스코트 지역구 출마했고 인터넷당 비례대표 순위 6번으로 당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30세의 젊은 한인 청년이다.
이번 총선에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번 총선 출마 이유와 소감을 말한다면?
한국이 기술개발이랑 IT에 많은 집중을 하여 경제적으로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받아 뉴질랜드를 IT, 창업 그리고 기술의 강국으로 만들고 싶어서 출마했습니다. 정치경험이 없어 많이 미숙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넷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당의 비전은 뉴질랜드의 기술, IT 그리고 창업분야를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저도 IT 랑 창업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당을 선택했습니다.
정당투표를 위한 인터넷 당정책과 비전을 소개한다면?
우선 국제적인 IT강국으로 발전을 하려면 인터넷 인프라가 강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현재 뉴질랜드는 해외로 연결되는 인터넷 cable은 하나밖에 없는데 인터넷당은 2개로 만들도록 노력을할 것입니다. 그리고 Research and Development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창업투자금을 더 많이 풀어 창업적으로 더욱 더 도전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T기술이 강한 한국분들이 이 나라에서 취업하기가 더욱 더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당 비례대표 순위가 6번째로 비중이 있는 위치인데 당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창업, IT 와 technology분야에 열정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대학교 법대 석사논문을 인터넷회사의 저작권법 책임에 대해서 썼습니다. 인터넷당에서 저작권에 대한 정책이 있는데 이 분야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입니다. 언제 이민 왔는지?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는지? 출신학교와 전공은? 하시는일은?
어려서(백일 때) 호주로 이민을 왔고 그 이후로 중간에 2년만 빼고 계속 이민생활을 했습니다. 뉴질랜드로 온건 1996년이며 그 후 오클랜드에서 학교를 다녔고 오클랜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가족은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보험회 사전략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민들이 인터넷당에 정당투표를 해야하는 인터넷 마나당의 경쟁력을 말해준다면?
최저 인금을 올리고 인터넷 가격은 낮게, 속도는 빠르게 그리고 한국과 비슷한 IT강국으로 만들면 IT기술을 갖춘 한국분들도 많으니 취업에도 좋고 월급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민들의 투표참여가 매우 저조했습니다. 총선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관해 말씀해주신다면?
투표는 본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투표를 해야 본인에게 유리한 법과 정책이 나오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교민의 수도 적고 투표율이 낮아 한국 교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힘이부족합니다. 교민분들의 한 표, 한 표가 한인사회의 발전과 이익을 창출해 낼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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