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시사인터뷰


 

[시사인터뷰]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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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김웅기 초대회장 취임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가 교민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325일 오클랜드한인회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회장 김웅기)는 오클랜드 교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돼 오던 오클랜드 한인회 생활체육위원회가 새롭게 발족된 단체로 김웅기 씨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전현〮직 한인회장과 각 한인단체장, 한인생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웅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웅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뉴질랜드 한인 생활체육회장이라는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있는 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제가 추대되고 취임식을 갖게 된 배경에는 KPPA라는 작은 비영리단체가 있다. KPPA Korean Professional Player Association의 약자로 한국에서 국가대표팀, 실업팀, 프로팀, 대학교에서 엘리트 선수생활을 했었고 은퇴 이후에는 후배 양성을 하던 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모임은 지금까지 주로 현역 운동 후배선수들에게 봉사와 지원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재능기부를 통해 좀 더 폭을 넓혀서 교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에 기여하고자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는 KPPA 회원들과 현재 뉴질랜드 한인클럽에서 오랫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6개 종목을 포함해 13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신임 회장으로서 앞으로 교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란?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는 2023 3 25일 발족했다. 발족 이전에는 2011년부터 선우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해 왔는데 이는 과거에 한국에서 엘리트 운동선수를 했던 사람들로 결성된 작은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선우회는 2020 41 KPPA(Korea Professional player Association) 비영리 단체로 명칭을 변경한 뒤 그동안 코비드로 인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운동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민사회에 기여하고자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로 발족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전신인 KPPA의 주요 활동은?

KPPA10여년 전부터 여자 남자 국가대표 필드하키팀, 여자국가대표 농구팀, 국가대표 철인 3종팀 등 한국에서 건너온 운동선수들이 대회 또는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해왔다. 체류하는 동안 선수들의 체력보충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고 제때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며 후배 운동선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지난 해 1126일에 개최한 교민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422일에는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대회를 열어 많은 교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했다. 한인생활체육회에서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과 관련된 종목들에 관심을 두고 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소속 주요 종목은?

현재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에는 축구협회, 씨름협회, 농구협회, 테니스협회, 야구협회, 배구협회, 볼링협회, 스쿼시협회, 태권도협회, 수영협회, 유도협회, 필드하키협회, 아이스하키협회, 골프협회 등의 종목이 뉴질랜드 한인 생활체육회 산하단체로 소속되어 있다. 그 중 주요 종목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축구협회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축구협회는 2022년 공식 출범하였다. 지난 연말 오클랜드 한인회와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주최로 라이프스팬, , YB 스시, 종가집, 카츠비, KPPA, 샤크택배 등의 후원을 받아 제1회 라이브스팬배 왕중왕전 축구 대회를 개최했고, 당시 한인축구팀인 Archers, CFC, FC45, KT, Rangers, Real Dragons 6팀이 참가해 열띤 호응 속에 대회를 마쳤다.

축구협회에서는 한인축구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러 계획들을 논의 중에 있으며, 한인 축구 팀들 간 축구를 통한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뉴질랜드/호주 여자 축구월드컵 개최에 맞춰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축구협회에서는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한인 축구리그 출범과 함께 뉴질랜드 한인 생활체육회 주관 라이브스팬배 제 2회 왕중왕전 축구 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 축구 교실 운영을 추진하고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주관 또는 문화체육부 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2.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씨름협회

뉴질랜드 한인 생활체육회 씨름협회는 지난 2010년 소모임으로 시작해 현재는 150여명 가량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교민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2년째 세계 씨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세계 씨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3.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농구협회

뉴질랜드 한인 생활체육회 소속 농구협회는 오클랜드에서 YBA 연세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훈 감독을 필두로 10년 전 설립된 비영리 농구단체인 MULTINATIONAL BASKETBALL COMMUNITY INC(MBCi)가 소속되어 있다. 본 단체는 다국적 이민자(성인)들을 위해 해마다 4월과 10 2회 농구 토너먼트를 운영하고 청소년 33 농구시합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한인의 날에 성인부와 청소년부 3 on 3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한인 생활체육회가 출범하면서 첫 목표로 2008년에 명맥이 끊어진 한인 농구 토너먼트를 정기 연례행사로 부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기존 오클랜드 한인 농구인과 협심하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유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단위 농구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4.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테니스협회

생활체육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테니스는 오클랜드에 위치한 230여개 테니스클럽이 운영 중에 있고 한인 테니스 인구도 해마다 증가해 현재는 약 400여명의 교민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뉴질랜드 한인생활체육회 테니스협회에서는 뉴질랜드 한인여성회를 중심으로 주부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이민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본 협회에서는 앞으로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간 테니스 교류대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테니스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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