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좀 해라” 아버지 말에 발끈해 살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평소 취업문제 등으로 아버지와 자주 말다툼을 벌이던 A(23)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1일 남양주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5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지난 23일 부산에서 검거됐다.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아버지와 단 둘이 살면서 평소 취업 문제 등으로 자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경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정확한 범행 시점과 동기 등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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