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결말 충격 반전! 시청률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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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결말 충격 반전! 시청률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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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5.23 09:19:40

▲ 패션왕 결말 충격적! (사진=<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드라마 <패션왕>이 충격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채 막을 내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최종회에서 가영(신세경 분)은 끝내 영걸(유아인 분)과의 엇갈린 사랑을 확인하지 못했다. 특히 영걸은 미국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객사하는 충격적인 결말이 그려졌다.

충격적이지만 다소 허무한 <패션왕>의 결말은 고스란히 시청률에 반영됐다.

23일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패션왕> 최종회의 시청률은 9.6%로 조사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패션왕>의 시청률을 10.8%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최종회임에도 불구하고 전날 방송분의 11.2%에 비해 오히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한편, <패션왕> 최종회 방송에도 불구하고 월화드라마 최강자는 여전히 MBC <빛과 그림자>로 나타났다. 이날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은 21.2%로 전날보다 0.3% 상승했다. 반면 KBS 2TV의 <사랑비>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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