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옥에 티 발견, "대기화면인데 누구랑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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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옥에 티 발견, "대기화면인데 누구랑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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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6.06 12:47:00

▲빅 옥에 티 발견(사진=<빅> 방송화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드라마 <빅> 옥에 티가 화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에서 배우 이민정은 진지하게 전화통화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민정이 통화연기를 할 당시 휴대전화는 대기화면으로 대기화면 속 시계가 고스란히 노출돼 <빅>의 옥에 티로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다란(이민정 분)은 결혼상대자 서윤재(공유 분)과 제자 강경준(신원호 분)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다란은 죽은 줄 알았던 윤재가 다시 깨어나 기뻐했지만 곧 윤재는 자신이 경준이라고 말해 길다란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 사이 경준의 영혼이 빙의된 윤재는 사라지고 다란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 윤재를 찾아 나선다. 

다란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준의 담임인 나효상 선생(문지윤 분)에게 전화를 걸어 경준의 집주소를 묻는다. 

이 장면에서 문제의 옥에 티가 발견됐다. 다란은 분명 전화를 걸었지만 정작 방송화면에 나온 장면은 다이얼화면이 아닌 대기화면일 때 나오는 시계가 등장한 것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기화면인데 누구랑 통화를 했을까" "신개념 스마트폰이다"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옥에 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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