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달력, 내일 지구 멸망설 제기?…"그 시간에 공부나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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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달력, 내일 지구 멸망설 제기?…"그 시간에 공부나 더 해!!"

일요시사 0 2124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마야 달력으로 지구멸망설 '수근수근'

때아닌 지구멸망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마야 달력에서부터 시작됐다. 최근 독일 리히텐슈타인에 있는 테마파크 '미니 월드'의 천체 투영관에 전시된 마야 달력에 의하면, 올해 12월21일에 한 주기가 끝나는데, 이것이 세상의 종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주기의 끝을 '종말'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다시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것일 뿐이라며 맞서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과학계에서는 이 같은 종말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장, 소행성이나 외부 물체로부터 지구가 전방위적인 물리적인 피해를 입어야 하는데 그런 조짐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멸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럴 논쟁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사실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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