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 13만원 받아 포주 5만원 여성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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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대 13만원 받아 포주 5만원 여성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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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6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10대 청소년 등 여성을 고용해 불법성매매영업을 벌인 업주 A(27)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4개월 간 대전 유성지역 3개 오피스텔에 각 3∼4개 방을 임대해 놓고 B(19)양 등 여성 20여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이달초 이중 한 오피스텔을 급습해 A씨와 성매매 여성, 30대 성매수남 등 8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오피스텔 성매매를 암시하는 인터넷 한 사이트에 업소 광고를 올려 이를 보고 접근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성매매 1회당 13만원을 받아 업주 5만원, 성매매여성 8만원씩 수익을 나눴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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