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지하철, 오전한때 운행중단…시민들 출근길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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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지하철, 오전한때 운행중단…시민들 출근길 '대혼란'

일요시사 0 1152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지하철4호선이 전선로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9시쯤에서야 정상운행되는 등 출근길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9분께 지하철 4호선은 창동역 3.5km 지점의 전차선 선로가 갑작스레 단전이 돼 한 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측은 "즉각 수리반을 가동해 한 시간쯤 뒤인 오전 9시께 지하철 4호선의 복구가 완료됐다며 지금은 정상 운행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과 2호선의 출근길은 유동인구가 많고 승객들이 다른 지하철보다 유독 많은데다가 승객들로 붐비는 역들이 많아 한 차량만 연착되더라도 출근길은 교통지옥이 되곤 하는 라인이다.

이날 해당 지하철을 이용했던 승객들은 "아주 지옥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해하지만 증편하던가 해야지... 아침부터 아주 전쟁이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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