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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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1000만 찍을까?

일요시사 0 1210 0 0

   
▲ SF영화 <인터스텔라>가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SF 대서사시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1000만' 관객을 찍을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11월28~30일 963개 스크린에서 1만1470회 상영, 90만8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831만8614명)

이는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속에 나온 기록으로 1000만 관객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만 최근에 개봉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예매 점유율 31.61%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정상 자리는 불안불안한 상황이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첫 주말 166만241명, 2주차 주말 179만6860명, 3주차 주말에는 125만4351명을 불러 모았다. 이 추세라면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10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44) 감독이 연출했다.

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튜 맥커너히(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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