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팬들의 수요는 고급형인 5S에 집중됐다. 온라인 주문이 시작된 지 몇 시간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동났고 특히 금색은 1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애플 측은 금색 아이폰 5S는 다음 달이 돼야 배송이 가능하며 다른 색도 열흘 정도 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5S와 5C가 이번 주말 동안 전세계에서 65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종류의 아이폰을 함께 내놓은 만큼 지난해 아이폰5의 첫 주말 실적 5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와 달리 애플이 올해는 예약주문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아이폰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이전만 못 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