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사건 위조 의혹, 공식수사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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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사건 위조 의혹, 공식수사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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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2팀] 간첩 사건 위조 의혹, 진상조사팀서 공식수사팀으로 전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조사하던 검찰이 7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공식 수사팀으로 공식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을 총괄 지휘하던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진상조사팀을 개편해 수사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장은 윤 검사장이 맡았으며, 서울중앙지검으로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기존과 같이 수사팀을 이끌 예정이다.

또 수사 지휘와 공보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차장검사급인 권정훈(45·사법연수원 24기) 부산지검 형사1부장이 영입됐다.

이 외에 기존 팀장을 맡았던 노정환(47·26기) 외사부장을 비롯해 팀원이던 박영준(39·29기) 외사부 부부장, 유진승(50·33기) 외사부 검사, 최순호(39·35기) 특수3부 검사, 김창진(39·31기) 강력부 검사 등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이 그대로 수사팀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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