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랑 못자서 아프냐” 교직원이 여동료 상습 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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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못자서 아프냐” 교직원이 여동료 상습 추행

일요시사 0 1706 0 0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여성 동료들을 강제추행한 국립대 간부 교직원 A(48)씨를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6월10일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 회식자리에서 동료 교직원 B(32·여)씨의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강제로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B씨에게 “아파 보이는데 남자랑 못 자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같은 날 식당에서 나와 술집으로 이동하던 중 한 건물 승강기 안에서 조교 C(33·여)씨에게 “성격이 좋아 보인다”며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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