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녀 갑자기 사망하자 ‘모르겠다’ 주차장에 버려

한국뉴스


 

헌팅녀 갑자기 사망하자 ‘모르겠다’ 주차장에 버려

일요시사 0 1234 0 0


 지난 5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40대 여성의 시신을 유기한 A(5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용담1동 모 컨벤션센터 인근에서 B(43·여)씨를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갑자기 쓰러져 다량의 피를 흘린 사실을 알면서도 119 신고 등 생존에 필요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아 같은 날 오후 5시께 숨지게 한 혐의다.

또 같은날 오후 10시20분께 모 주차장 입구 화단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검결과 B씨는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김해웅 기자  |  hea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