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여성들 '졸졸' 공포의 노란패딩 바바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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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여성들 '졸졸' 공포의 노란패딩 바바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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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버스정류장 등에서 걸어가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자신의 바지를 내린 A(33)씨를 지난달 29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2일 창원시 의창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노란색 패딩 상의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한 여성을 뒤따라가 자위행위를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창원지역에서 50회 가량 공연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A씨는 지난 3일 또 다른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린 상태에서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뒤따라가 엉덩이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창원시 일대에서 일명 ‘노란 패딩 바바리맨’이 자주 나타난다는 신고에 따라 3주간에 걸쳐 심야시간대 잠복근무 등을 실시한 끝에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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