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U-20월드컵 창립총회 열고 본격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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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U-20월드컵 창립총회 열고 본격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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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내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7일, 재단법인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 열리는 월드컵을 14개월여 앞두고 처음으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총회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정환 MBC 해설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제정과 위원 및 임원 선임, 대회 개최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조직위 위원은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 등 6개 도시 단체장들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및 재계, 학계, 언론계를 대표하는 42명으로 꾸려졌다.

정몽규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곽영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상근 부위원장을 역임한다. 사무총장에는 김동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올랐다.

대회는 내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치러진다. 전 세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출전하며 개막전은 전주, 결승전은 수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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