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횟집주인, 행인에 '묻지마 칼부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성동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지나가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47)씨를 지난 21일, 붙잡아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가게 앞을 지나가던 A(41)씨가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주방용 칼을 들고 쫓아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업이 망했다”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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