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줘, 할렐루야” 교회서 예배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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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줘, 할렐루야” 교회서 예배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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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예배를 보는 교회에 들어가 술을 마시며 난동을 부린 A(39)씨를 지난  9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교회에 술에 취한 채 들어가 돈을 요구했다.

교회 관계자가 “예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제지하자 A씨는 욕설과 함께 “돈 안 주면 못 가겠다. 할렐루야”라고 외치며 예배 진행을 방해했다.

A씨는 예배당 뒤쪽에 누워 30분간 막걸리를 마시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교회 인근 다른 가게 7곳에서도 행패를 부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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