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천장 붕괴 "정초부터 이 무슨 날벼락"
[일요시사=온라인팀] 영화관 천장 붕괴 "정초부터 왠 날벼락"
영화관 천장 붕괴 소식이 계사년 새해를 어둡게 하고 있다. 영화관 천장이 붕괴돼 관객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지난 16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극장 3층에서 나무로 된 천장 마감재가 객석으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영화관 천장 붕괴 사고로 영화를 보던 관객 16명 중 6명이 머리나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후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영화 상영은 중단됐다.
영화관 천장 붕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초부터 이게 왠 날벼락이냐?", "영화보던 사람들은 무슨 죄?"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강남소방서)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